요 며칠 슬리퍼를 신고 출근을 해봤는데요 너무 편하고 시원해서 다른 신발은 안 신게 되더라고요. 슬리퍼는 집 앞에 잠깐 나갈 때나 사무실에서만 신는 용도로 생각했는데 출근용으로도 너무 괜찮았습니다. 발 편한 여성 슬리퍼 브랜드별로 몇 가지 소개해 보겠습니다.
1. 핏플랍
핏플랍은 발 편한 신발을 말할 때 절대 빠지지 않는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적당히 푹신한 쿠션과 발바닥에 착 달라붙는 착용감으로 오래 신어도 발이 쉽게 피로해지지 않습니다. 또 적당한 굽이 있어 키높이 효과도 있습니다. 최근에 소녀시대 수영이 모델 활동을 하면서 좀 더 젊어진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루루 글리터
가장 꾸준히 사랑받는 핏플랍의 대표 라인입니다. 글리터 디테일이 화려해서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줍니다. 쿠션감이 좋아 오래 신고 있어도 발이 편합니다.
그라시에 시리즈
소녀시대 수영이 착용한 그라시에 라인은 투박하지 않고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체인, 버클 장식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루루라인 보다 확실히 젊은 느낌을 줍니다. 정장룩에도 잘 어울려 출근용으로도 적당할 것 같습니다.
F-모드 크로스 슬라이드
약 5센티 굽으로 키높이 효과가 있습니다. 크로스 스트랩으로 발을 잘 잡아주어 걸을 때 발의 피로감을 덜어 줍니다. 깔끔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어떤 코디에도 잘 어울립니다.
2. 크록스
이제 여름에 크록스 하나쯤 없으면 섭섭할 정도로 여름 대표 신발이 된 듯합니다. 크록스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폭넓게 사랑받는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크록스 신발은 다소 투박하긴 하지만 가볍고 빨리 건조되는 특징 때문에 비가 자주 오는 여름철에 특히 유용한 신발입니다. 최근에는 지비츠라는 크록스 액세서리 때문에 더 핫한 거 같은데요 클래식 크록스 슬리퍼에 화려한 지비츠 참 장식으로 포인트를 주어 올여름 나만의 개성을 표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클래식 플랫폼 슬라이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지비츠 참 장식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합니다. 3센티 굽 높이로 부담스럽지 않고 가볍고 유연해서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크러쉬 슬라이드
요즘 크록스도 굽이 높은 스타일이 많이 나오고 있죠. 키높이 효과가 있어 다리 라인을 예뻐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클래식 크록스 샌들
두 개의 상단 스트랩으로 편안함과 안정감을 줍니다. 각 신발에 7개의 구멍이 있어 총 14개의 지비츠를 부착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지비츠로 예쁘게 꾸미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3. 락포트
발 편한 신발을 찾고 계신다면 락포트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발 편한 신발은 대게 모양이 예쁘지 않죠. 락포트도 대표적인 신발들을 보면 기본 스타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연령대가 높은 분들이 선호하는 브랜드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최근에 발 편한 슬리퍼를 찾다 락포트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스타일이 많이 다양해지고 젊어진 듯합니다.
이모젠 슬라이드
락포트 신발이 맞나 싶을 정도로 너무 이쁜 슬리퍼입니다. 앞에 버클장식 포인트가 여성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발을 디딜 때 충격을 흡수시켜 장시간 걸음에도 발의 피로도를 최소화하며, 발바닥이 닿는 부분이 메모리폼 소재로 되어있어 내 발에 딱 맞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야라버클슬라이드
라텍스 소재로 쿠션감이 좋고 유연하고 가벼운 소재로 착용감이 좋습니다. 충격 흡수력이 좋아서 발이 덜 피로하고 미끄럼 방지 기능이 뛰어납니다.
소피 크로스 슬라이드
충격 흡수가 뛰어나 장시간 걸어도 발의 피로도를 최소화합니다. 라텍스와 메모리폼 소재로 내 발에 딱 맞는 맞춤형 핏을 구현합니다.
이상 발 편한 여성 슬리퍼 브랜드 3가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올여름 맘에 쏙 드는 발 편한 슬리퍼 장만하셔서 좋은 곳 많이 구경하러 다니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